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리뷰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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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리뷰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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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선덜랜드 사진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리뷰

 

안녕하세요 어제 2월 13일 넷플릭스에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가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죽어도 선덜랜드를 시즌 1,2를 다 본 사람으로써 나온다고 하니까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나오고 나서 바로 다 봐버렸습니다...

선덜랜드 AFC라는 구단을 중점으로 찍지만, 선덜랜드라는 도시와 팬들의 입장을 보여주고, 구단의 재정적인 측면등을

자세하게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굉장히 퀄리티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이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리뷰를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상 초반

 

시즌 1과 2를 간략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이 과정에는 선덜랜드가 챔피언쉽에서 리그 원으로 바로 강등당하고, 리그 원에 잔류를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이먼 그레이슨, 크리스 콜먼 등등 총 세 번의 감독 교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돌아와 현재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변해 있었습니다.

먼저 시즌 2에 구단주였던 스튜어트 로널드는 리그 원 잔류 후 구단을 팔았습니다.


2. 새로운 구단주

 

키릴 루이스 레퓌스
선덜랜드 구단주

 

바로 키릴 루이드 레퓌스입니다.

굉장히 놀라웠던 점은 나이가 23세로 굉장히 어린 구단주이며

구단 경영에 있어서 개선을 할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뭐 억만장자라 하더라도 어린 사람이 운영을 잘할까?라는 의구심을 품기 마련이죠.

그것을 고사하고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이 레퓌스의 아버지는 생 전 프랑스 리그에 마르세유에 구단주였다는 사실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중간에 새로운 감독을 경질을 하는데

저는 이 장면에서 확실히 좀 판단이나 사고 자체가 기존 사람들이랑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서 뭐 이제 별 볼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큰일이 하나 터집니다.

 

바로 모두가 구단주로 알고 있던 키릴 루이드 레퓌스는 본인이 최대 주주가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여기서 저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는데 현지 팬들은 어떤 기분이었을지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구단 운영 관련해서는 큰일이 없어 보이는 상황으로 보며 상황이 얼추 마무리가 됩니다.


3. 새로운 감독

 

리 존슨

 

영상 처음은 선덜랜드의 시즌 중반을 달리는 중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감독은 리 존슨이라는 새로운 감독이 나옵니다.

선덜랜드는 이 당시 2위로 자동 승격이 확정이 되는 순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3 첫 경기를 볼튼과 하게 됩니다.

 

결과는 6:0 대패 ㅋㅋㅋㅋㅋ

 

리 존슨 감독 바로 경질

감독을 보고 온 선수들은 굉장한 실망감을 나타냈고

팬들도 한 번의 대패로 경질을 해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리 존슨 감독은 영상 10분 컷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면서 한동안 공석인 선덜랜드는 연패를 달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는데

중간중간 로이 킨이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결국 무산되고...

 

 진짜 새로운 감독이 등장합니다.

 

알렉스 닐 사진
알렉스 닐

 

알렉스 닐 감독이 부임을 하게 됩니다.

선덜랜드는 감독 공석 때 너무 많은 승점을 놓쳐 결국 자력 승격은 불가하다 판단을 하고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는 알렉스 닐 감독을 선임합니다.

 

 

첫 경기부터 좋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승점을 쌓아 결국 5위를 하며 플레이오프를 진출해

셰필드 웬즈데이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4. 호감 선수들

 

루크 오니엔 사진
루크 오니엔

 

제가 시즌 3을 보며 든 생각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3에는 발암을 주는 선수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단 맨 처음 시즌 2부터 호감 쌓아온 루크 오니엔 선수입니다.

포지션부터 살림꾼 포지션으로 볼란테 역할을 맡는 선수로 굉장히 하드 워커 선수이며,

영상에서도 항상 팀을 위해 헌신을 하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선수입니다.

 

 

팀 내 이제는 비중이 높은 선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부상 복귀전 플리트 우드 타운 전 결승골을 넣으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로스 스튜어트 사진
로스 스튜어트

 

다음 선수는 이번 시즌 3에서 새롭게 나온 선수

로스 스튜어트

시즌 2에서 우리를 암 걸리게 만든 윌 그릭이 이제는 없고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로스 스튜어트가 이번 시즌 나오게 됩니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별다른 성적을 못 내던 선수가 선덜랜드에서 스트라이커로써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어주며 팀의 승격에 기여를 한 선수로 굉장히 호감 선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패트릭 로버츠 잭 클라크 사진
패트릭 로버츠& 잭 클라크

 

다음 선수들은 패트릭 로버츠잭 클라크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시즌 3에서 팀을 거의 먹여 살리는 선수로 나옵니다.

클라크와 로버츠가 서로 양 측면에서 공격을 다 이끌어내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효자 선수들입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여러 클럽을 임대로 전전하다가

현재 선덜랜드로 완전 이적을 통해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5.  선덜랜드가 가지는 의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사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영상에서 선덜랜드 축구 클럽은 선덜랜드 도시 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나오는데,

선덜랜드는 공업 도시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일 외에는 축구를 보는 것이 전부인 사람들로 선덜랜드라는 팀을

자신의 전부로 생각을 하는 도시입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도시 사람들이 선덜랜드의 승격을 기원해

다들 모여 성당에서 기도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안 웨이크 사진
선덜랜드 팬 이안 웨이크

 

그리고 시즌 3 마지막에 

이언 웨이크라는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팬이 있는데 별세를 해 장례식에 사람들이

선덜랜드 머플러를 두르고 발인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또한,

 

루이스 원리스 사진
루크 오니엔, 루이스 원리스

 

시즌 1부터 계속 영상에서 나왔던 선덜랜드 구단 내 관계자인 

루이스 원리스

별세를 하게 되는데

이를 추모하기 위해 마지막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전 라커룸에

원리스라 새겨진 유니폼을 팀 라커룸에 걸어 놓은 장면은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6. 결말

 

선덜랜드 챔피언쉽 승격 사진
승격 사진

 

결국 선덜랜드는 승강 플레이오프 결선에서 위컴 원더러스를 2대 0으로 제압을 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쉽으로 승격을 하며 영상이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이번 시즌 3은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서 행복하게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축구를 좋아한다면, 

죽어도 선덜랜드 강력하게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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